April 8, 2019

싼야 E-Prix에서 우승한 DS, 2019-2020시즌 준비 박차 가해

싼야 E-Prix에서 우승한 DS, 2019-2020시즌 준비 박차 가해

중국 싼야 경기에서 장 에릭 베르뉴(Jean-Éric Vergne)선수가 DS 테치타(DS TECHEETAH)팀에 첫 번째 우승을 안겨주어 시상식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끝나가는 동안, DS 퍼포먼스 기술팀은 2019-2020시즌 경기 대비 파워트레인의 첫 번째 개발 작업을 마무리하느라 분주했다.
20190408_news

포뮬러 E 레이스가 개최된 이래로 DS 퍼포먼스 팀이 개발한 E-TENSE 기술은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활약하며 다수의 우승을 팀에 선사해주었다. DS는 이번 5번째 시즌 경기에서 2세대 레이스카를 공개하면서 포뮬러 E 레이스 경기에 출전하는 프랑스 유일의 컨스트럭터 팀으로서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.

특히 이번 2018-2019시즌의 전반 6경기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며 매 경기 각기 다른 드라이버와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. 시즌 중반에 들어선 현재, DS 테치타는 2포인트 차이로 근소하게 팀 챔피언십 우승 후보 자리에서 뒤처져 있는 상황이며,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에서는 장 에릭 베르뉴 선수가 현재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.

경쟁이 치열할수록 기술은 더욱 진보한다. 현 250kW E-TENSE 파워트레인은 파리 근교 베르사유에 위치한 DS 퍼포먼스 연구소에서 백지상태에서 개발된 것이다. DS 퍼포먼스 팀의 엔지니어들은 프리시즌 테스트와 지금까지의 실전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학습했고 매 경기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여 왔다.

현재, DS 퍼포먼스 팀은 6번째 시즌 경기에 출전시킬 모델의 기술 사양을 마무리 짓고 있다. 토마 슈보쉐르(Thomas Chevaucher) DS 퍼포먼스 기술팀 매니저는 “2019-2020 시즌 규정은 지금과 동일하기 때문에 DS E-TENSE FE19를 다음 시즌에도 계속 내보낼 수 있을 것”이라고 전했다. “하지만, 기술의 발전 속도와 치열한 경쟁 수준을 봤을 때 선두 자리를 지켜내려면 우리는 기술력을 계속 끌어올려야 한다”며 “근래 몇 주간 디자인 연구소에서 테스트 작업을 해왔고 시뮬레이션도 마친 상태이다. 최종 후보에 있는 옵션 사항들도 이미 테스트를 마쳤고 2019-2020 시즌 대비 모델의 기술 사양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”고 전했다. 이어서 그는 “아마 6월경에 신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”며 “그 때까지는 소재 연구뿐만 아니라 전기 모터 부품과 인버터, 변속 시스템 등을 최적화시킬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”이라며 계획을 밝혔다.

자비에 메스틀랑 피농(Xavier Mestelan-Pinon) DS 퍼포먼스 디렉터는 “이번 시즌 초반부터 DS의 파워트레인과 DS E-TENSE 19 모델의 경쟁력은 이미 증명됐다”며 “우리는 아방가르드한 기술력을 선택했고 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기술력은 더욱 향상되고 있는 상황”이라고 전했다. 이어서 그는 “DS와 테치타(TECHEETAH)가 만나 한 팀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이러한 합작을 통해 기틀이 마련된 덕분에 중국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. 팀원들 모두 대단히 잘 싸워주었고 이제 우리는 앞일에 더욱 집중하고자 한다. 올 시즌 나머지 경기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에 선보일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전력을 다할 것”이라며 소감을 밝혔다.

4월 2~4일에는 새로운 파츠 테스트가 장 에릭 베르뉴 선수, 앙드레 로테레르 선수와 함께 스페인 타라고나(Tarragona) 지방 인근에 있는 칼라파트(Calafat) 서킷에서 진행될 예정이다. 지난해 DS 퍼포먼스 팀을 포함하여 몇몇 포뮬러 E 컨스트럭터 팀들이 파츠를 변경하면서 칼라파트 서킷은 최적의 개발 테스트 장소 중 한 곳으로 부상했다. 특히 포뮬러 E 서킷 스타일의 연석과 함께 시케인과 헤어핀 코너가 포함된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.